또디기네

타국으로 외교관을 파견할 때 파견되는 국가가 해당 외교관의 주재를 승인하는 것을 말한다. 주로 대사관의 공관장(대사)의 파견과 관련한 뉴스에서 종종 볼 수 있다. 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에서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.1. 대사를 파견한 국가는 접수국의 아그레망이 부여되었음을(파견이 승인되었음을) 확인하여야 한다.2. 접수국은 아그레망을 거절할 경우(파견을 거절할 경우) 그 이유를 밝힐 의무가 없다.

일반적으로 정당마다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를 결정할 때는 해당 지역구의 출마 희망자들 중에 한 명을 고르는 경선 과정을 거친다. 그러나 적합한 후보자가 없어서, 혹은 다른 이유로 경선 과정 없이 출마할 후보를 결정하는 일도 있다. 이 때 사용하는 말이 단수공천, 전략공천이다. 참고로 '공천'이란 정당에서 후보자를 공식적으로 추천한다는 뜻이다.   단수공천, 전략공천은 둘 다 경선의 과정 없이 당에서 정한 한 명을 후보자로 확정한다는 뜻인데,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쓰임이 구분된다고는 한다.  - 단수공천: 말 그대로 단수(單數, 하나)로 공천한다는 뜻. 여러 후보를 공천하는 복수공천의 반대의 의미다. 일반적으로 다른 적합한 후보자가 없기 때문에 경선 없이 공천한다는 뜻으로 사용한다고 한다.  - 전략공천..